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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지원금"은 정부가 경기 침체 대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소비 쿠폰 또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지원금입니다.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재난지원금'과 유사하지만, 이번에는 경기 진작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지금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민생회복 소비쿠폰)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이란?
민생회복지원금은 2025년 7월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입니다.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소비 쿠폰 또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1. 시행 시기 및 지급 대상
- 1차 지급: 2025년 7월 2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이 대상입니다.
- 2차 지급: 2025년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진행되며, 소득 하위 90%와 농어촌 지역 주민이 대상입니다.
2. 지급 방식
민생회복지원금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 지역화폐: 지류형 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 선불카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 신용/체크카드: 기존에 사용하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소비쿠폰 포인트 형태로 충전됩니다.
사용 기한:
1차 및 2차 지급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해당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신청 대상별 지급액은?
지급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역별로 추가 지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기본 지급: 전 국민 1인당 15만원
-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 1인당 30만원 (기본 15만원 + 추가 15만원)
-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40만원 (기본 15만원 + 추가 25만원)
여기에 추가로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하기 및 신청/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025년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됩니다.
- 온라인 신청: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총 9개 카드사(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앱이나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토스뱅크),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신청: 신청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주민센터 또는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합니다.
- 찾아가는 신청: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됩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온라인은 주말 모두 신청 가능, 오프라인은 주말 신청 불가)
- 끝자리가 1·6: 월요일
- 끝자리가 2·7: 화요일
- 끝자리가 3·8: 수요일
- 끝자리가 4·9: 목요일
- 끝자리가 5·0: 금요일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는 7월 14일부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누리집(https://ips.go.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19일에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로 받기 / 카드로 받기
지급 방식은 크게 지역화폐(지류형, 카드형)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발급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지역화폐 앱 신청 (모바일 쿠폰): 각 지자체 지역화폐 앱을 다운로드하여 본인 인증 후 신청합니다. 신청 완료 후 익일부터 즉시 사용 가능하며, 최대 15% 할인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 (기존 카드 포인트 충전):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본인 명의 카드로 신청합니다. 신청 완료 후 익일부터 즉시 충전됩니다.
- 지자체 지정 은행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선불카드 발급 또는 지류형 지역화폐): 지자체 지정 은행이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고 선불카드를 발급받거나 지류형 지역화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밀착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 지역 및 업종에 제한이 있습니다.
- 사용 가능처: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의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마트, 식당, 의류점, 이·미용실, 안경점, 교습소, 학원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종이 포함됩니다.
- 사용 제한처: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 외국계 매장(애플, 이케아 등), 명품 매장,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 사용 기한: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됩니다. 정부는 혼선을 막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신생아 및 외국인도 받나요?
- 신생아: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 원칙적으로 신생아도 포함됩니다. 다만, 출생일 기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지급 개시일 이전에 출생 신고가 완료된 경우 지급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 및 수령하며, 주민등록표에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외국인: 원칙적으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내국인이 1명 이상 포함된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되어 있고, 국민과 동일하게 건강보험에 후납 형태로 가입했거나, 피부양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자격이 있는 경우
- 외국인만으로 구성된 가구라도,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가운데 건강보험 가입자,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자인 경우
- 난민인정자(F-2-4)도 포함됩니다.
- 국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6월 18일부터 9월 12일 사이에 귀국했다면, 출입국 사실 확인과 이의신청을 거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꼼꼼히 읽어보시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